"아기가 잘 때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걱정이에요.

베개가 흥건히 젖어 있는 경우도 빈번한데.."

아이가 잘 때 땀을 많이 흘리면

혹시 건강 상의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아기 잘 때 땀 많이

흘리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땀을 내는 것은 체온 조절을 위한

인체의 중요한 활동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에

대사 활동이 무척 활발해지는데요.

끊임없이 세포가 분열하며 신체를 성장시키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와 물, 단백질 등의 영양분을 필요로 해요.

에너지와 물, 산소,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은 누가 할까요? 바로 '혈액'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의 신체는 곳곳으로 쉴 새 없이

혈액을 돌리고 있고 그 과정에서 심장 박동수가

어른에 비해 훨씬 빠르고 체온도 더 높아요.

피부, 땀구멍 또한 아직은 촘촘하고 단단하지 못해

성인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에요.

아기들이 수면 중 유독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잠이 들고 1~2시간은 체온이 오르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서예요.

수면 중 1~2시간 정도 소량으로 땀이 나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며

머리와 이마 부위에 땀이 많더라도 낮에 잘 먹고 잘 놀면

정상적인 생리현상으로 볼 수 있어요.

특히 막 잠이 들고 2~3시간까지 가장 많은 땀을 흘린다고 해요. 

즉, 아기가 자면서 머리에 땀이 나고 간혹 식은 땀이 나더라도

건강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머리에 땀 구멍이 많기 때문에 수면 중 뒤통수와 목 뒤에

땀이 많은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증상이에요.

✅ 아기는 어른이 느끼기에 서늘한 온도에서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를 여름에는 23도~25도,

겨울에는 25도~27도를 유지해 주세요.

✅ 수면 중 땀을 흘려 머리가 계속 젖어 있으면

찬기에 땀이 식으면서 감기에 걸릴 수도 있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아기 베개에 수건이나

거즈 손수건을 깔아두고 땀이 나서 손수건이 젖으면

마른 것으로 교체해주세요.

✅ 잠옷은 사이즈가 넉넉한 것으로

통풍이 잘 되고 땀이 금방 마르는 소재가 좋아요.

에어컨을 밤새 가동하는 집은 긴팔이나 7부,

선풍기나 창문을 열어 온도를 조절하는 집은

반팔, 반바지를 입히면 좋습니다.

아기는 잠든 직후부터 땀을 흘리기 시작해

2~3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땀의 양이 줄어요.

땀이 마르면 체온이 조금 낮아지는데요.

이때 아기 체온이 내려가는 것은 정상이랍니다.

하지만 35도 밑으로 내려가면 저체온증이에요.

아기가 저체온까지는 아니지만 35도 대라서

체온이 낮은 건 아닌지 걱정된다면 등을 만져 확인해 주세요.

아기 등에 따뜻함이 없다면 추운 것이니 옷을 더 입히거나

이불을 덮어주세요.

수면 중 땀이 옷이 젖어 갈아 입힐 정도로

과도하게 많이 나는 경우, 아이가 깨어 있을 때

상태를 보며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 낮에 활동 시 입맛이 없어, 잘 먹지 않고 몸무게가 줄었다.

🚨 평소와 달리 낮에 활동량이 줄어들고 쉽게 지치고 피곤해한다.

🚨 깊이 잠들지 못하고 깨서 칭얼댄다.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중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은

특히 호흡기가 약하며 식은땀이 났다가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찬 기운을 쐬면

코가 마르고, 콧물이 나고 목이 붓는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또한,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를

자주 하게 되고 밤에 잠을 잘 자지 않고

보채는 야제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기가 잘 때 땀을 흘리는 것은

열이 뭉쳐져 있다는 몸의 신호이며 가만히 있는데

땀을 흘리면 아이라면 기력이 약한 것이므로

이를 위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높은 외부 온도로 인해

아이의 체온조절이 더 어려울 수 있어요.

열패치 등으로 체온 조절을 도와주면

조금 더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는데요.



마더케이 쿨링패치는

무색소의 투명 하이드로겔 시트로

피부자극 없이 쿨링감을 주는

영유아 전용 패치예요.

아이의 이마와 몸에 딱 맞는

사이즈로 들뜸 없이 부착 가능하고

열 진정에 도움이 되는 자연유래 성분 함유한

아이에게 안전한 제품이에요. 

🔑 하루 8잔 이상의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 호흡기가 약해서 땀이 많은 아이는

찬 음식과 에어컨 바람에 특히 주의해야 해요.

🔑 잠잘 때 땀이 많은 아이는 베개에

수건을 깔아주고, 등에 거즈를 옷 속으로

끼워 넣어 자주 갈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기본적으로 실내 온도를 26~28℃ 정도로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여름철 땀이 많은 아이는 인삼, 오미자,

맥문동을 달여낸 생맥산차를 먹이면

기운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기 수면 중 땀 흘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느 정도의 땀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니

조금 마음이 놓이시나요?

우리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늘 편안하게

숙면하는 나날이 되기를 마더케이가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