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카테고리

마더케이가 알려주는 육아꿀팁

엄마 마음까지 아뜨아뜨 우리 아기 열날 때

2021-01-18

아기 몸이 평소보다 따끈한 것 같아 

체온을 재보니 38.2도.

 

잠은 커녕 밤새 알람을 맞줘두고  

2시간 마다 열을 체크해야 하는 건 물론이고 

  

자는 아기를 깨워 해열제를 먹여야 할지,

옷을 벗겨야 할지, 응급실로 뛰어야 할지...

판단의 기로에 서게 되죠. 


초보 엄마가 아니더라도

아기의 열이 오르는 그 순간에는

어떤 대처가 적절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돼요.

 

엄마가 당황하지 않고, 수월하게

아기 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더케이가 접종열부터 신생아 고열까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목조목 짚어 볼게요.

 


몇 도부터 열이 난다고 하나요


 

 

아기는 사소한 감기에도 발열 증상을 동반하기에

아기가 열이 나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아기의 체온은 어른의 체온보다 약간 더 높은 편으로

정상 체온 범위는 35.8~37.4도입니다.

 

발열 증상은 체온이 정상 체온보다 높아지는 것으로

37.5도부터 37.9도까지를 미열,

38도가 넘으면 발열이라고 하며, 

38.5도가 넘으면 고열로 판단합니다. 

 

보다 정확한 체온 변화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 아기의 정상 체온이 몇 도 정도인 지를 

알고 계시면 좋아요.



알맞는 체온 측정법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고막 체온계나 

비접촉 체온계를 주로 사용하죠.

 

고막 체온계를 사용할 때에는

귀의 안쪽과 체온계의 측정부가 일직선이 되도록

귀의 아랫쪽을 잡고 살짝 아래로 당긴 후

체온계를 깊숙이 넣고 측정 버튼을 눌러주세요.

 

비접촉식 체온계는 이마, 관자놀이 등 

권장되는 측정 부위에 3~5cm 떨어져 재주세요.

 

측정 부위엔 수분이 묻어 있거나

머리카락으로 가려지지 않도록 한 후에

측정을 해야 정확한 체온을 알 수 있어요!

 

대부분 체온계 사용 시

처음 측정한 체온이 낮게 나오고 

그 후에 측정한 체온이 높게 나올 텐데요.

2회 이상 측정하여 가장 높은 수치로 판단해 주세요. 



열이 높으면 어떻게 하죠  

 


 

아기는 열이 너무 높으면 

열성 경련을 일으킬 수 있어

해열제를 복용해 떨어뜨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열제가 몸에 좋지 않다는 생각에

열이 펄펄 나는데도 해열제 사용을 기피하는 건 

올바르지 않아요.

 

겨울철에는 아기 옷을 얇게 입히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고요.

 

여름철에는 통풍에 좋고

땀이 잘 흡수되는 소재의 옷을 입혀주세요.

 

에어컨을 틀어 실내 온도를 낮추되,

찬 기운이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해주는 게 좋아요.

 

38.5도 이상의 고열에는 해열제를 꼭 먹여주세요.

해열제를 먹이면 보통 1~1.5도 정도 떨어진 답니다. 

 

 

해열제 언제 먹이나요




체온이 38도 초반으로 열이 더 오르지 않고 

컨디션이 좋다면 꼭 해열제를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열이 계속 오르고 처지거나 심하게 보채는 등

힘들어 한다면 미열이라도 해열제를 먹여주세요.

 

해열제로 높은 체온을 조금만 내려줘도

아기가 힘들지 않게 앓고 이겨낼 수 있거든요.

 

 

해열제 복용, 어렵지 않아요

 

생후 4개월부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생후 6개월부터는 아세트아미노펜과 

부루펜 계열의 해열제를 모두 복용할 수 있어요. 

 

해열제는 몸무게에 따라 권장되는 양을

4~6시간 간격으로 먹일 수 있는데요.

 

해열제 복용 후 2시간이 지난 후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교차 복용해주세요.

 

아세트아미노펜은 4시간이 지난 후, 

부루펜은 6시간이 지난 후, 

먹였던 계열의 해열제를 먹여도 된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는

1일 5회를 초과해 복용해서는 안되니 주의하세요!

 

 

 

 

열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는데요.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릴 경우 

탈수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아기 주변에 빨대컵을 두어 수시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해열제를 먹이고 30분 후에 열을 쟀을 때에도

변화가 없다면 미온수를 적신 수건으로

아기의 목, 가슴, 겨드랑이 등 살이 접혀 있는 부위를 닦아주세요.

 


이럴 땐 병원부터  




신생아에게 열이 난다면 무조건 병원부터 가야 해요. 

생후 100일 이하의 아기가 예방 접종 후 

열이 나는 경우에도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예방 접종 시에 의사에게 열이 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미리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또한, 열이 난다는 것은 아기가 아프다는 것이므로

병원을 찾아 열이 난 원인을 찾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해요. 

 


아프면서 큰다는 말

 


 

아기가 아프면 정말 많이 속상하죠.

다 내 탓인 것만 같아 사소한 것도 후회가 되고요. 

 

'아이는 아프면서 큰다'라는 말도 있지만

아프지 않고 컸으면 하는 마음이 사실 더 크잖아요.

 

하지만 열이 나는 것도 몸을 건강히 지키려는 

면역 반응이라고 하죠.

 

우리 아기가 더 건강해지려고 아프구나, 

무럭무럭 자라려고 이겨내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앓고 난 후엔 한 뼘 훌쩍 자랐다는 걸 금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엄마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생각, 마더케이가

오늘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