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육아를 시작하면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 갑자기 궁금증이 생기죠!

그 중 하나가 바로 '신생아 물 먹는 시기'일 거예요. 수분은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요소인만큼 신생아도 물을 먹이는 건지, 일반 생수를 먹여도 될지, 또 얼마나 먹여야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아기 물 먹는 시기와 섭취량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모유나 분유를 먹는 생후 6개월 이내의 아기들은 이를 통해 적절한 수분을 모두 섭취하기 때문에 따로 물을 먹지 않아요. 아직 신장 기능이 미숙한 아기들은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해 체내 염분 수치가 낮아져 뇌 활동에 영향을 주거나 심하면 발작을 일으킬 수 있고 물 중독에도 빠질 수 있다고 해요.

아기들이 물을 먹기 시작하는 시기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6개월 전,후 인데요. 이 시기에도 모유나 분유, 이유식을 통해 많은 수분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반 컵에서 한 컵 정도의 물만 먹이면 돼요. 따라서 아기들은 돌이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물을 먹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1세~ 2세의 아이의 하루 권장 수분섭취량은 975ml로, 약 4컵 정도의 양이에요. 그러나 식사 전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포만감으로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으므로 식사 후 조금씩 나눠 마시도록 해요.

그 후 3세 부터는 본격적으로 체력적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수분 섭취량도 1.2L (5컵)까지 늘어납니다.



그렇다면 아기들에게는 어떤 물을 먹여야 할까요? 

돌 이전까지는 아기의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생수나 정수기 물을 먹이더라도 한번 끓여 미지근하게 식힌 뒤 먹이는 것이 안전해요.

아기가 맹물을 거부한다면 보리차를 끓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물을 잘 먹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에 음료로라도 수분을 채워주는 부모님들도 계실텐데요. 음료에는 당이 많아 충치가 생길 수 있으니 지나치게 많이 주는 것은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 물은 적당량을 나눠서 먹이기

수분은 체내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신장 등의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물은 적당량을 마시도록 하고 수시로 조금씩 나눠서 마시는 것이 좋아요.

✅ 사용하던 젖병으로 빨대컵 적응하기

소근육이 덜 발달한 아기들은 물컵을 이용해 스스로 물을 마시기 어렵기 때문에 빨대컵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아기에게는 물을 마시는 것도 적응이 필요한 하나의 관문인데, 낯선 빨대컵까지 익혀야 한다면 나름의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답니다. 사용하던 젖병이 빨대컵과 호환된다면 익숙한 젖병으로 물 먹는 것을 익혀가는 것이 좋아요.

마더케이 젖병은 스파우트 및 빨대꼭지까지 호환 가능하기 때문에 빨대 사용 전, 스파우트로 흡입 훈련을 시키고 그 후 빨대컵 헤드로 변경하여 본격적인 물마시기 훈련을 시작할 수 있어요.

✅ 보리차는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기

만약 보리차를 끓여 먹인다면 짧은 기한 내에 모두 소진하거나 보관에 신경써, 상하지 않도록 해야해요.

보리차의 보관 기간은 상온 3일, 냉장 7일 정도이지만 날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또한 더운 여름철에는 빨대컵에 담아둔 보리차도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자주 갈아주도록 해요.

조금 더 위생적인 보리차 보관을 위해 보냉 빨대컵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특히 여름철 야외 활동 시에는 보리차가 더욱 빨리 변질될 수 있지만 보냉 빨대컵은 비교적 외부 온도에 쉽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인데요. 

마더케이 허그 보온보냉 빨대컵은 최대 6시간 온도가 유지되고 이중 진공 단열 스테인리스로 제작되어 뛰어난 내구성으로 아이들이 사용하기 적합해요.

빨대는 역류, 샘 방지 시스템의 공기 순환 밸브가 장착되어 빨대 사용이 어려운 아이들도 쉽게 물고 적응할 수 있어요. 조립과 분리가 간편한 구조로 위생적 세척이 가능하다는 점도 허그 보냉 빨대컵의 장점이에요.

지금까지 아기 물 먹는 시기와 적정 섭취량, 주의사항까지 알아봤어요. 활동량이 많아지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더 각별히 아이들 수분 관리에 신경써야겠죠?

마더케이 허그 보냉 빨대컵과 함께 시원한 여름철 보내세요!